(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미국에서 위험했던 순간을 공유했다.
이수진은 9일(한국시간) 오전 "어제 새벽 엄청난 강풍으로 무서워서 덜덜 떨었는데 집 앞나무가 쓰러졌네ㅜㅜ 집 방향으로 쓰러졌다면... 아 끔찍하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로 방향으로 쓰러져있는 야자수의 모습이 담겼다. 엄청난 크기의 나무가 완전히 부러진 채 쓰러진 모습은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케 한다.
이와 함께 그는 "거대한 나무도 버티지 못했던 강풍... 불쌍해 나무"라는 글과 안전요원들이 나무를 치우는 모습을 담았다.
최근 이수진은 온 가족이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6세가 되는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 재시, 재아 양, 설아, 수아 양과 시안 군을 두고 있다.
사진= 이수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