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대세' 몰아 데뷔 12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발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김범수가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13일 발표한 '김범수 Greatest Hit'는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김범수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줬던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발표한 베스트 앨범이다. 세계적인 세션들의 참여와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더욱더 핫해진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2CD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에는 그가 불렀던 최고의 드라마 OST들을 비롯해 송승헌, 송혜교, 권상우, 최지우, 지진희, 명세빈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인기를 모았던 추억의 히트곡 '보고 싶다', '약속', '하루' 등 지난 12년간 걸어왔던 그의 음악 인생이 집결된 명곡들로만 엄선됐다.
 
특히 '비처럼 음악처럼',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등의 명곡 리메이크와 함께 한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해 큰 화제를 모았던 '하루'의 영어 버전 'HELLO GOODBYE HELLO'가 수록돼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장가치 최고", "구입 필수 앨범", "기다렸던 앨범", "올 가을은 김범수씨의 노래들과 함께 보낼 듯", "곡 리스트만 봐도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범수는 과거 얼굴 없는 가수에서 '대세', '비주얼 가수'로 불리며 CF,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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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범수 ⓒ 까르뜨 블랑슈]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