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담동 리베라, 조영준 기자] 국가대표 레프트 공격수인 최홍석(22, 경기대)이 서울 드림식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최홍석은 13일, 서울 청담동 레베라호텔 몽블랑 홀에서 열린 '2011~2012 프로배구 남자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드림식스에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았다.
올해 열린 월드리그에서 주전 공격수로 출전한 최홍석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드래프트 최대어로 떠올랐다.
최근 한국배구연맹(KOVO)의 지원으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드림식스는 최홍석을 영입해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드림식스는 약점이었던 레프트 주 공격수를 영입해 전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인 서재덕(성균관대)은 KEPCO45가 1라운드 2순위 선수로 지목했다. LIG손해보험은 리베로 부용찬(한양대)를 1라운드 3순위로 선발했고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공격수 최민호(홍익대)를 1라운드 4순위로 지명했다.
대한항공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출신인 류윤식(한양대)을 1라운드 5순위 선수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화재는 205cm의 장신 센터인 전진용(성균관대)을 1라운드 6순위 선수로 뽑았다.
[사진 = 최홍석, 박희상 (C) 엑스포츠뉴스 조영준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