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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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오늘(31일) 日 공연 취소…국가애도기간 동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12.31 08:43 / 기사수정 2024.12.31 08:4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박재범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일본 일정을 취소했다. 

30일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12월 29일 안타까운 여객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31일 예정되어있던 CÉ LA VI TOKYO 카운트다운 파티 행사의 박재범 공연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자 181명 중 승객 175명 전원과 조종사, 객실 승무원 각 2명 등 179명이 숨졌다.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16일 데뷔 첫 캐럴송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Merry Merry Christmas)를 발매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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