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2 00:06 / 기사수정 2011.10.12 00:06
▲비 입대 현장, 눈물 글썽이는 비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1일 인터넷상에서는 '비 입대 현장', '최홍만 경찰조사', '권소현 폭풍성장'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비 입대 현장, 국내외 팬들 몰려 인산인해
비 입대 현장에 국내외 많은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11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 훈련소에 가수 겸 연기자인 한류 스타 비(29·정지훈)가 입대했다.
이날 비 입대 현장은 TV로 생중계되는 등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고, 수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들은 현수막을 들고 와 비를 응원하는 가하면 일부는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홍콩 등 해외 팬도 대거 몰려들었다.
이날 머리를 뒤덮는 큰 베레모를 쓰고 훈련소 앞에 모습을 나타낸 비는 다소 착잡한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며 모습을 나타냈다.
이어 취재진 앞에서 짧게 깎은 머리를 드러낸 비는 멋쩍은 듯 웃어 보인 뒤, 팬들을 향해 힘차게 경례했다.
비는 "와주셔서 감사하다. 요란하게 가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잘하고 오겠다"는 짧은 입대 소감을 남기고 보충대로 입소했다.
비는 보충대 입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팬들을 바라보다 눈물을 글썽거려 현장을 지켜본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비는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홍만 경찰조사 '폭행 사실 인정'
② 최홍만 경찰조사 '여자 손님 폭행 혐의'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여자 손님 폭행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20대 여자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다 이 여성을 때린 혐의(폭행)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조사에서 "손님이 먼저 욕을 하면서 시비를 걸어와 억울한 마음에 머리를 한차례 쥐어박았다"며 폭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계산 방식이 이상해 따지다가 화가 나서 먼저 욕을 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최씨를 한차례 불러 진술을 받았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화제 포인트] ▶ 최홍만 경찰조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관심을 끈다. 최홍만은 지난 8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한 무개념 커플에게 욕설을 들은 사연을 하소연한 바 있다. 그는 새벽에 귀가 중 자신을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하는 커플을 만났는데 술에 조금 취한 상태라 거절했고, 갑자기 커플 중 여성이 최홍만에게 20차례 정도 욕을 반복해서 했다는 것. 이에 최홍만은 참다못해 "평생 불구로 살고 싶냐?"고 말했고, 남자 친구는 도주하고 욕설을 하던 여자는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는 것. 이번에도 최홍만이 끝까지 참고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넘어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권소현 폭풍성장 사진 공개
③ 권소현 폭풍성장 화제, "포미닛 막내가 다 컸네"
걸그룹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이 폭풍성장한 모습이 화제다.
권소현은 11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MTV에서. 똑같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소현은 산양 박제 앞에서 손바닥을 뿔 처럼 만들어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검은색 핫팬츠 차림으로 이전의 아담했던 모습과는 달리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미닛 막내가 다 컸네", "다리가 길쭉길쭉", "각선미 진짜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8~9일 개최된 제29회 뉴욕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지난 7일 뉴욕으로 출국했다.
[화제 포인트] ▶ 권소현 폭풍성장이 화제가 된 가운데 권소현은 1994년생으로 포미닛의 막내다. 권소현은 2005년에 3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걸그룹 '오렌지'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것 때문에 또래 친구들의 질투를 받아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는 그녀는, 가수 활동을 포기하지 않았고 JYP 연습생을 거쳐 포미닛에 당당히 합류했다. 팀 내에서 서브보컬 및 랩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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