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 시어머니와의 소통에 대해 얘기했다.
24일 유튜브 '살롱드립2'에는 '귀여우면 이기는 거다. EP.71 이민호 공효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방송을 앞둔 공효진과 이민호가 출연했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병역 미필이었던 케빈 오는 결혼 1년 만인 2023년 12월 18일 입대해 육군으로 군복무 중이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효진은 "평소에 스몰토크를 좋아하고 잘 한다"고 얘기했다.
공효진은 "케빈 때문에 영어를 어쩔 수 없이 많이 하고 산다. 집에 있을 때는 한국어와 영어를 반반 섞어서 쓴다. 지금은 제가 영어를 잘 못해도 해보려고 하는데, 예전에 양조위 씨를 만났을 때는 용기내서 영어로 계속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몰토크를 하는 것이 흥미롭다. 그 사람을 알아가는 것이 흥미롭다. 저는 케빈과 연애 시절이었을 때, 시어머니와도 스몰토크를 계속 했다. '어머니 주무셔야죠', '너도 자야지' 하면서 계속 얘기했었다. 어머니가 '미국에서도 혹시 살 생각이 있어요?'라고 하시기에 '내가 마음에 드시나보다' 생각도 했었다"며 웃었다.
사진 = 유튜브 '살롱드립2'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