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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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안내상, 처남 윤계상 구두닦기 굴욕

기사입력 2011.10.11 08:26 / 기사수정 2011.10.11 08: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하이킥3' 안내상이 직접 돈을 벌기 위해 윤계상의 구두를 닦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안내상은 텔레비전을 보다가 운동기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윤계상에게 사자고 설득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안내상은 윤계상에게 "두 번 다시 돈 달라는 일 없을 거야!"라며 "막노동이나 구두닦이를 해서라도 내가 벌겠다"고 그동안 쌓아왔던 분노를 터뜨렸다.
 


이후 아이들의 용돈과 등록금은 자신이 줄 수 있다며 두 번 다시 윤계상에게 부탁하지 말라고 아내 윤유선에게 큰소리를 쳤다.
 
안내상은 가장으로서 자존심을 접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꾸지만 번번이 거절당해 낙심하고 만다.
 
집으로 돌아온 안내상은 윤계상과 야구를 보고, 식사를 하며 돈을 빌릴 모든 상황을 머릿속으로 상상하지만, 결국 용기를 내지 못해 말하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돈을 빌릴 생각에 안내상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머리를 굴리던 중 구두닦기를 생각해 내고 윤계상의 출근시간에 맞춰 윤계상의 모든 구두를 꺼내들고 닦기 시작했다.
 
하지만, 윤계상은 새벽녘 응급환자가 생겨 일찍 나갔고 누나 윤유선과 통화를 하며 100만 원을 흔쾌히 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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