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나래와 장도연이 불화설을 부인했다.
18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ENG) 누군가 크리스마스 파티가 필요하거든, 고개를 들어 나래식을 보라... | 트꾸_최최최종, 피부과 상담, 그리고 거인 장도연 [나래식]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던 박나래에 제작진은 "볼에 멍이 들었는데 뭐 맞았냐"고 질문했고, 박나래는 "누구한테 맞은 거라기 보다는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내가 누구한테 맞아. 길가다 맞았겠냐. 합법적으로 누워서 맞았다"고 시술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내가 연예계 비공식 성형계의 실장으로서 상담을 해주면 딱 그것만 얘기한다. 많이 하지말고 일 년에 두 번, 6개월에 한 번씩 울쎄라. 울쎄라는 무조건 탄력이다"고 전문적인 성형 용어를 쏟아내며 마치 성형외과 실장처럼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나래는 "모공이 문제면 써마지로 가야 된다. 울쎄라랑 써마지를 같이 하면 좋다. 거기다가 이제 연말이니까 더 하자면 스킨 보톡스를 한다. 피부 속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광채가 다 주사다"고 밝혔다.
중요한 날을 기준으로 스킨 보톡스는 일주일 전에, 울쎄라는 한 달 전에, 써마지는 2주 전에 시술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게스트로 장도연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눴고,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최근 불거졌던 불화설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어느 순간 도연이랑 나랑 '방송용으로 친한가?' 이런 사람도 있다"고 이야기했고, 장도연은 "다 그만두라 그래. 피곤하다. 왜 시비 걸어. 그냥 둘이 잘 놀겠다는데"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어 박나래는 "중요한 건 만났을 때 제일 재밌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유튜브 '나래식'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