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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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동거설 들켰다 '당황'…"같이 살기로?" (4인용식탁)[종합]

기사입력 2024.12.17 08: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브라이언과 황보가 여전히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브라이언과 함께 그의 절친 박준형, 황보, 에일리가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황보를 소개하며 "제가 오래 알던 친구다. 정말 26년 간 볼 때마다 즐겁고 반가운 친구"라고 전했다. 

브라이언은 파티를 위해 직접 미국식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다진마늘, 닭고기, 화이트와인, 파프리카를 넣어 볶은음식을 모두의 앞에서 요리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는 "브라이언이 저렇게 진지한 거 처음 보고, 제일 멀쩡한 거 같다"며 감탄했다. 



브라이언은 "소금 더 필요한지 봐봐"라며 황보에게 간 보기를 부탁하며 한입을 먹였고, 황보는 "나 짠 거 안 좋아한다. 싱거운 거 좋아하는데 소금만 조금 넣어라. 근데 난 짠 건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황보에게 윙크하며 "집에서도 그렇게 말해라"라며 셀프 동거설을 퍼트렸다. 

황보는 당황하며 "시작됐다"고 속삭였고, 에일리는 화들짝 놀라며 "둘이 같이 사냐. 같이 살기로 했냐"고 물었다. 박준형 또한 "둘이 무슨 말을 하는 거냐"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보는 "쟤가 헛소리를 잘해가지고. 쟤 표정봐라"라며 수습했다. 브라이언도 "내가 말하고 준이 형과 에일리 표정 봐라"라며 웃음지었다.


앞서 브라이언은 황보를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26년간 빛난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이어 브라이언은 공사 중인 300평 저택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집을 짓고 있는데 현재 우리 아파트는 창고 같았다. 이사 갈 짐을 미리 싸 놓았다"고 전했다. 

"언제 다 지어지냐"는 말에 브라이언은 "이제 12월 말에서 1월 초에 끝나고, 허가는 한달 정도 걸린다. 너(황보) 우리집 좋아하겠다. 수영장이 20평이고 그 옆에 자쿠지도 있다"며 어마어마한 규모의 저택을 자랑, 황보에게 깨알 어필을 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은 "내가 여행을 하는 걸 되게 싫어한다. 그래서 (집을) 리조트 처럼 만들었다. 선배드도 있다"고 덧붙였다. 

에일리는 "광고 찍어서 번 돈으로 지었냐"고 감탄했고 브라이언은 "광고,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로 번 돈 다 모아서 한 거다"라고 답했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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