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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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모자에 두건을? "GD 따라했네"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12.15 19: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세호가 두건을 썼다가 지드래곤을 따라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북 상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을 위해 김종민, 문세윤, 딘딘의 원년멤버 팀, 조세호, 이준, 유선호의 새 멤버 팀으로 나뉘었다.

멤버들은 1라운드로 허수아비 물 배달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허수아비 동작을 한 상태로 물을 전달해서 최대한 많은 물을 모아야 했다. 



새 멤버 팀이 먼저 도전했는데 마지막 순서 조세호가 물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조세호는 물 범벅이 된 얼굴로 "진심으로 잘 못하겠다"고 말했다.

잠시 재정비를 하고 나온 조세호는 두건을 모자 속에 넣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주종현PD는 지드래곤을 연상하게 하는 조세호의 스타일에 "셀럽?"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지드래곤이 좋아할까?", "품바 아니야?"라고 조세호를 놀렸다. 조세호는 모자가 젖어서 두건을 쓴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원년 멤버 팀은 새 멤버 팀보다는 많은 물을 모을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두 번째 주자 딘딘이 물을 다 쏟으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새 멤버 팀이 1라운드를 승리한 가운데 2라운드로 손바닥 밀치기 게임이 진행됐다. 유선호가 딘딘을 상대로 승리한 뒤 김종민을 마주했다.




자신감이 붙은 유선호는 "내가 한 번에 다 끝내면 어떡하지?"라고 말했다. 같은 팀 이준은 유선호에게 할 수 있다고 계속 응원을 했다.

유선호는 김종민과의 한 판을 앞두고 반칙을 하지 말라고 미리 얘기를 했다. 김종민은 바로 반칙을 시도했고 문세윤은 "예능을 하는 거다"라고 김종민을 두둔했다. 

유선호는 김종민을 상대로 2연승을 하며 문세윤과 맞붙게 됐다. 문세윤은 차원이 다른 힘을 선보이며 유선호를 빽다이빙으로 입수시켰다. 



그대로 전신입수한 유선호는 "비행기가 밀친 것 같다"면서 정신을 못 차렸다.

문세윤을 상대해야 하는 이준과 조세호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준은 "이걸 어떻게 이겨"라고 난감해 했다.

문세윤은 조세호를 가볍게 제치고 이준을 만났다. 이준은 문세윤을 상대로 선전했다. 문세윤이 자세를 다시 잡다가 발을 헛디뎌 뒤로 넘어가면서 이준이 최종 승리를 했다.
 
새 멤버 팀은 2대 0으로 승리하며 저녁으로 김치곱창전골을 획득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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