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부캬 '이명화'로 변신한 랄랄이 홍현희에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윤종훈의 아침을 서예로 시작하며 선비 모멘트로 가득한 일상이 그려졌다.
윤종훈은 취미인 서예를 하며 아침부터 참선비 모멘트를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유튜브로 부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남다른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매니저는 "이거 진짜냐. 서당 가는 거 주작(?) 아니냐고 연락이 많이 왔다"고 전하더니 "조작 하나도 없다. 서당 다니시는 거 진짜다. 실제로도 어디냐고 물어보면 '나 서당 가고 있어' 라는 말을 종종 하신다. 서당 뿐만 아니라 오빠의 평소 행실이나 모습도 선비적인 모습이 많다"고 강조했다.
윤종훈은 붓을 잡더니 한 획 한 획 바르고 정확한 한자 필체를 적어 내렸다. 이에 홍현희는 "명화 이모 한문 아시죠? 뭐라고 쓴 거냐"고 부캐 '이명화'로 변신한 랄랄에 기습 질문을 던졌다.
랄랄은 "욕심이 있어야 돈을 번단 얘기다"고 실제 한자의 의미와는 다른 해석을 내놓더니 "돈이 없으면 나가서 더 버시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돈 벌기 싫다"고 투정부렸고, 랄랄은 "그러면은 굶어서 죽으시면 된다. 이게 어쩔 수 없다. 사람은 일을 안 하면 굶어 죽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서예를 마친 윤종훈은 팬들이 보낸 차에 실린 택배를 확인하며 "보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라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부담되는 선물보다는 십자수, 그림, 편지 등 정성으로 만든 선물을 받는 게 좋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