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이 오늘(12일) 극장 동시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월 14일 개봉한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 영화다.
2024년 마지막 오컬트 호러로 주목 받았던 '사흘'은 IPTV(지니TV, Btv,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OTT(U+모바일tv, 웨이브, 애플TV, 쿠팡플레이, 왓챠, Google TV, 유튜브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많은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사흘'은 개봉 이전부터 박신양, 이민기, 이레, 그리고 신인 현문섭 감독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죽은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성애 연기로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한 박신양, 이와 대조적으로 차갑고 이성적인 구마 사제 역으로 극의 균형을 잡은 이민기, 그리고 전율을 안긴 이레의 빙의 연기가 더해지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또 한국의 삼일장 문화와 서양의 가톨릭 오컬트를 결합한 독창적인 스토리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 받으며 54개국에 판매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인 '사흘'은 12일부터 IPTV 및 케이블 TV에서 VOD 서비스로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