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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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구단주, "이천수 아닌 한국 선수 영입 고려 중"

기사입력 2007.07.22 05:32 / 기사수정 2007.07.22 05:32

박형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상암, 박형진 기자] 피스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올림피크 리옹의 구단주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리옹 구단주는 "피스컵 우승이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추가적인 선수 영입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

아시아 선수에 대한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원래 일본, 한국, 중국을 모두 방문할 일정이 있었으나 (피스컵 참가로) 다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입할 만한 한국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리옹 구단주는 아시안컵에서 활약 중인 이천수에게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좋은 선수이지만 우리는 다른 선수를 우선적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밝혀, 선수 영입 작업이 구체적인 수준까지 진행되었음을 밝혔다. 리옹 관계자들은 아시안컵 한국 경기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 선수에 대해 적극적인 영입작업을 진행 중임을 짐작할 수 있다.

리옹은 구체적인 선수 영입에 대해 언급을 거부해, 극비리에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과연 프랑스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할 한국 선수가 누구일지, 피스컵 우승팀 리옹의 행보가 주목된다.



박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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