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최근 튀르키예 명문 클럽 갈라타사라이의 1월 이적시장 기간 중 가장 큰 목표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간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계약서엔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아직까지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늘어나지 않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와 이적설이 나고 있는데 갈라타사라이가 1월에 손흥민 영입을 노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NS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내년 1월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최근 "갈라타사라이의 1월 이적시장 기간 중 가장 큰 목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손흥민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거취에 큰 관심을 쏠리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 간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는데, 클럽 측이 원하면 발동 가능한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조만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토트넘이 아직까지 연장 조항을 발동하지 않으면서 손흥민 이적설이 불거졌다. 심지어 손흥민을 원하고 있는 팀들로 유럽 빅클럽들이 언급돼 화제를 모았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최근 튀르키예 명문 클럽 갈라타사라이의 1월 이적시장 기간 중 가장 큰 목표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간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계약서엔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아직까지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늘어나지 않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와 이적설이 나고 있는데 갈라타사라이가 1월에 손흥민 영입을 노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지난 주말엔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흘러나와 시선을 끌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이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 작전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매체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뉴스를 발췌하더니 "손흥민이 2025년 보스만 룰(무료 이적) 대상자들 중 레알 마드리드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의 장점에 끌리고 있다. 팀의 창의성을 불어넣을 좋은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킬리안 음바페 사례에서 보듯 이적료 없이 스타플레이어들을 데려오고 있는데 손흥민도 앞 순위에 있는 것이다.
'더 하드 태클'은 레알 마드리드가 느끼는 손흥민 매력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32세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된 공격 자원"이라며 "30대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레알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페인 매체 레알마드리드 콘피덴시알은 7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엘링 홀란 다음으로 최고의 선수 2명을 공짜로 영입하고 싶어한다"며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최근 튀르키예 명문 클럽 갈라타사라이의 1월 이적시장 기간 중 가장 큰 목표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간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계약서엔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아직까지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늘어나지 않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와 이적설이 나고 있는데 갈라타사라이가 1월에 손흥민 영입을 노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런 와중에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7일 '손흥민의 역제안'을 주장했다.
'엘 나시오날'은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이적료 없이 합류할 의향이 있다"며 "최신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의 역사적인 선수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하나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되기 위해 자신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했다는 것이다.
과연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먼저 러브콜을 보냈을까란 의문이 드는 뉴스지만 어쨌든 양측이 접촉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만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재정건전화를 추진하고 있어 이제 돈을 펑펑 쓰는 고액 이적은 어렵고, 특히 30대 선수 손흥민에게 불가능하지만 공짜 영입이라면 생각은 달라진다.
영국축구기자협회 회장을 지냈던 스티브 베이츠가 4일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타깃이 됐다고 알렸다.
베이츠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후벵 아모림 감독이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한다면서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에 부합한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라고 했다.
특히 구단 내부에선 이미 손흥민이 다음 시즌 맨유에 올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브미 스포츠는 베테랑으로 팀의 부족한 2% 채웠던 맨유의 전통도 소개했다. 헨리크 라르손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한 사례를 언급하며, 손흥민도 비슷한 맥락에서 맨유의 주요 영입 후보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최근 튀르키예 명문 클럽 갈라타사라이의 1월 이적시장 기간 중 가장 큰 목표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간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계약서엔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아직까지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늘어나지 않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와 이적설이 나고 있는데 갈라타사라이가 1월에 손흥민 영입을 노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지난달 초만 해도 손흥민은 토트넘에 2026년 6월까지 남을 것처럼 보였다.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현 계약서에 첨부된 1년 연장 옵션을 곧 활성화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4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공로를 인정해 계약 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30대 선수들에게 1년 연장 옵션은 일종의 선물이다. 에이징 커브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연봉을 깎지 않고 소속 구단과 1년 더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중순 불이 붙었던 손흥민의 올겨울 튀르키예 이적설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튀르키예 언론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는 전례 없는 1월 이적시장 작전을 통해 팀에 스타 플레이어를 추가하고자 한다"라며 "갈라타사라이의 1월 이적시장 기간 중 가장 큰 목표는 의심할 여지없이 손흥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영입 과정에서 급격한 변화가 있는데,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갈라타사라이는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여름에 영입하길 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지만, 영국 언론은 거의 매일 손흥민이 반드시 팀을 떠날 것이며 모든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한다"라며 "즉, 토트넘이 시즌 중에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약 연장이 없다면 손흥민은 2025년 1월부터 해외 클럽과 여름 합류를 두고 논의를 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여름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FA로 데려오는 것보다 토트넘에 이적료를 줘서라고 1월에 품는 걸 바라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최근 튀르키예 명문 클럽 갈라타사라이의 1월 이적시장 기간 중 가장 큰 목표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간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계약서엔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아직까지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늘어나지 않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와 이적설이 나고 있는데 갈라타사라이가 1월에 손흥민 영입을 노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1부리그를 24번, 튀르키예 FA컵을 18번 우승하면서 두 대회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현지 최고 명문이다. 2000년엔 잉글랜드 아스널을 물리치고 UEFA컵, 지금의 유로파리그를 제패하는 기적을 쓰기도 했다.
사진=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