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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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남편' 제이지, 13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피소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4.12.09 15:59 / 기사수정 2024.12.09 15:5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미국 래퍼 제이 지(Jay Z)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9일(한국 시각) CNN, 피플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제이지는 지난 2000년에 퍼프 대디와 함께 13세 소녀를 강간한 혐의로 민사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앞서 지난 10월 퍼프 대디를 대상으로 제기된 이후 소가 수정됨에 따라 제이지가 새로운 피고인으로 추가된 것으로 드러났다.

고소인은 2000년 MTV 비디오 뮤직비디오 어워즈 애프터파티에서 퍼프 대디와 제이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이지가 협박과 괴롭힘 캠페인을 펼쳐 자신들과 가족, 동료들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제이지는 현재 성폭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는 이런 혐의는 너무도 끔찍하다. 형사 고소로 진행돼야 한다. 미성년자에게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반드시 감옥에 가야 한다"라며 "이 상황으로 인해 가장 마음 아픈 건 내 가족이다. 내 아이들이 이러한 주장을 보게 되고, 친구들로부터 질문을 받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공식 성명을 내며 강하게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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