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플러스 기아(DK)가 '2024 PMGC' 왕좌에 올랐다.
12월 8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4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4 PMGC)' 그랜드 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2024 PMGC'는 전 세계 수많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 가운데 지난 1년간 치열한 국가별 대회와 권역별 대회를 거쳐 진출한 총 48개 팀이 격돌하는 대회다. 상금은 총 300만 달러(약 41억 4,000만 원) 규모로, 대회는 리그와 그랜드 파이널로 구성됐다.
그랜드 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치른 결과, 디플러스 기아(DK)가 153점(총 3치킨)을 기록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레그넘 카리아 & 브라 e스포츠(RCB)가 152점(총 3치킨)으로 2위, 니그마 갤럭시(NGX)가 137점(총 2치킨)으로 3위, 인플루언스 레이지(INF)가 117점(총 2치킨)으로 4위, 보인 동키 아이디(VD)가 112점(총 0치킨)으로 5위, 디알엑스(DRX)가 109점(총 1치킨)으로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총 3팀이 진출한 대한민국. 세 팀 중 2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해 우승과 6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 PMGC' 그랜드 파이널은 오후 9시부터 시작했다. 중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진행됐다.
'2024 PMGC'를 비롯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