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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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홀로 술 마셔" '사업가♥' 김성령, 기러기 부부였네 (A급 장영란)

기사입력 2024.12.08 06: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남편과의 별거를 언급했다.

7일 오후 유튜브 낼은 'A급 장영란'에서는 '동안+초미녀 김성령! 처음 밝히는 미모 유지 비결 (절친토크,만두빚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게스트로는 김성령이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김성령의 동안 미모에 감탄하면서 "3년 전 '평생동안'에서 봤던 언니와 똑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령은 5kg이 쪘다면서 "유산소, 무산소, 유연성 운동을 나눠서 한다"고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난 식욕이 안 떨어진다.여배우가 이렇게 잘 먹는 걸 처음 본단 얘기를 맨날 듣는다. 먹어도 안 찌냐고 하는데,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면서 "운동량이 옛날보다 줄었고, 밤마다 혼자 술을 마신다"고 고백했다.

1996년 부산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 그는 혼자 술을 마시는 이유에 대해서 "기러기다. 남편은 부산에 있고 나는 서울에 있다"면서 "아들들은 어딘가에 살고 있고"라고 이야기했다.

장영란이 "언니 아들하고 같이 살잖아"라고 의아해하자 김성령은 "같이 사는데 어디 사는지 모르겠다"고 웃은 뒤 "아이들이 스물넷, 스물이다.아들들한테 '넌 대체 어디서 사니'라고 물어보면 '친구네'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학교를 다니고부터 따로 지낸다. 남편이 서울 올라와도 애들이 안 놀아주니까 자기도 올 맛이 안 나는 것"이라면서 "요즘엔 못 챙겨줘서 미안하단 생각을 한다. 전화 오면 남편이 일부러 죽는 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에 가서 뭐하나. 너무 심심하다. 난 부산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3년을 살았다. 부산에서 살 만큼 살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A급 장영란'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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