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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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디션' 허성태, 최종탈락 "매번 후회한 적은 없다" 눈물

기사입력 2011.10.08 00: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연습벌레 허성태가 최종탈락하며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이경규, 허성태, 주희중, 최유라, 손덕기가 펼치는 생방송 제5라운드가 공개됐다.


도전자들은 제2라운드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영화 속 명장면을 자신만의 색깔로 연기해야 했다. 또한, 탈락했던 도전자들이 상대역이 되어 최종 5인을 도왔다.

이날 허성태는 한국 영화계 섹시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색즉시공>에서 최성국의 능청스러운 명장면을 연기했다.

그는 고시생 성국이 첫눈에 반한 에어로빅부 부장 유미와 데이트하는 장면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그러나 그는 연기가 부자연스럽다는 평을 받았고 제1라운드 '즉흥연기' 미션에서 최하점을 받았다. 결국, 그는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허성태는 "오늘 정말 행복했다. 이나영씨랑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연습기간이 짧았는데도 같이 무대에서 이렇게 연기한 게 우리 둘에게 기적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스테이지마다 후회한 적은 없다. 약속을 못 지켜서 이범수 선생님께 죄송하다. 나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희중은 제1라운드 '즉흥연기'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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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성태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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