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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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느낌"…이찬원→미연, '셀럽병사의 비밀' 출격 [종합]

기사입력 2024.12.05 11: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셀럽병사의 비밀' 출연진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인 장도연, 가수 이찬원,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 최진영 PD가 참석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셀럽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최진영 PD는 "'생로병사의 비밀'이 20년 넘게 장수를 하고 있다. 장수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봤다. 이걸 활용해서 장수 프로그램을 기획해봤다. 사람들이 폭넓게 정보도 접하고 재미도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했다. 유명인의 삶을 파헤쳐서 역사, 인문학과 의학까지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이날 첫 녹화를 마친 후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게 된 상황. 최 PD는 "MC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기획의도보다 훨씬 잘 살려줬다"고 극찬했다. 



'셀럽병사의 비밀' MC들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자신했다. 더불어 시청자의 흥미를 끌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특히 의학 분야에 관심이 없었다는 미연은 "제가 잘 아는 분야는 아니었는데 하루만에 똑똑해진 느낌, 채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셀럽병사의 비밀'이 시청률이나 이런 걸 떠나서 화제성 측면에서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거다. 인물에 대해서는 쉽게 접했을 수 있지만 정말 많은 프로그램에서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람이 이렇게 살았다고?' 이런 처음 안 부분이 많았다"며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또한 이낙준과 장도연은 "'나 의학 좋아하는 사람이었네?'라는, 의학에 의며드는 반응을 기대하겠다", "안 보면 손해라는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시청률 공약도 공개됐다. 먼저 장도연은 "요즘에는 3%만 넘어도 기적이라고 하는데 7%가 넘으면 셀럽인 병사분의 면회를 가겠다. 그분이 원하든 원치 않든 가겠다. PX에서 맛있는 걸 쏘겠다"며 '셀럽', '병사'로 센스 있는 공약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더해 이찬원은 4% 돌파시 60명 스태프 전체 소고기 회식을 쏘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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