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상암, 김예은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후 배우로 돌아온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이하 '오지송')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 민지영 PD가 참석했다.
전소민은 지난해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SBS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그 후 '오지송'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됐다.
이에 전소민은 "'런닝맨'을 잘 마무리하고 처음으로 오픈되는 작품이다. 그전에도 사실 예능프로그램을 하면서 참여했던 작품이 있는데 어쩌다 보니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가장 빠르게,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때마침 시기도 너무 좋았고, 그 전 작품이 아직 오픈되지 않았지만 스릴러에 어두운 역할이라 환기가 될 수 있는 작품을 찾던 찰나에 '오지송' 대본이 와줬다. 한편으로는 여러분께 보여드린 친근한 이미지의 연장선으로, 저를 사랑해준 많은 분께 그 모습을 조금 더 보여드릴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지송'은 위장 유부녀 지송이(전소민 분)의 파란만장 천포 생존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