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어도어 결별' 혜인, 뉴진스라는 이름 포기할 마음 없다[엑's 숏폼]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고아라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앞서 뉴진스는 멤버 다섯 명의 본명으로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어도어는 해당 내용증명을 14일 수령했으며, 뉴진스는 내용증명을 통해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민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다.

뉴진스는 해당 내용이 14일 이내에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8일)은 어도어가 해당 내용증명을 수령한지 14일째 되는 날이다. 

뉴진스 상표권에 대해 막내 혜인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섯 명이 뉴진스라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다"면서 "뉴진스 이름에 대한 권리를 온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