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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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느라 고생했다"…라미란, 과거 돌아가지 않겠단 동생들 말에 '눈물' (텐트 밖은 유럽)

기사입력 2024.11.28 21:15 / 기사수정 2024.11.28 22: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라미란이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선영은 "지금 많은 걸 알고 있지 않냐. 아기 때보다. 이대로 기억을 가진 채로 청소년기나 어린 시절로 갖고 가는 게 재미있을 거 같냐"라며 물었다.



라미란은 "돌아가고 싶냐 안 돌아가고 싶냐 먼저 물어보고 싶다. 나는 지금이 제일 좋다. 안 돌아가고 싶다. 지금에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며 밝혔고, 곽선영은 "난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라며 공감했다.

이주빈은 "저도. 지금 이 순간"이라며 털어놨고, 이세영은 "저도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며 못박았다. 라미란은 "다들 힘들었구나. 우리 모두 사느라 고생했다. 참 잘 살았고 고생들 많이 했다, 진짜"라며 다독였다.

특히 라미란은 눈물을 글썽였고, 이세영은 "왜 우냐. 울지도 않으면서. 미란 언니 안 우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주빈은 "나 장난치는 줄 알았다"라며 깜짝 놀랐고, 라미란은 "다들 돌아가고 싶지 않다잖아. '얘네 되게 힘들게 살았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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