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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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커플 탄생?… 유인나 "공유 생각 많이 해, 사랑에 빠졌다" 고백 (유인라디오)[종합]

기사입력 2024.11.28 20:25 / 기사수정 2024.11.28 20:2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인나가 게스트로 등장한 공유를 재밌게 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28일 유인나의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만날사람인나] 다시 만난 도깨비 남매 | 공유 EP. 2-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tvN '도깨비'에서 유인나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 공유가 출격했다.

이날 공유는 "인나 씨가 (유튜브) 하신다고 해서 때마침 제가 홍보하는 시기랑 타이밍이 딱 맞았다. 다른 대단한 채널들을 뒤로하고 겸사겸사 인나 씨 안 본 지도 너무 오래돼서 인나 씨 보고 싶어서 왔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공유는 "방송이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인나 씨가 불렀으면 홍보 상관없이도 그냥 왔을 것 같다. 인나 씨가 대화가 잘 되는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유인나는 "오늘 진짜 재밌으실 거다. 정말 공유 씨 팬분들이 많겠지만 지난 한 48시간 동안은 공유 생각 나보다 많이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말했고, 이에 공유는 "저 좋아하시는 거 아니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인나는 "48시간 동안 저는 사랑에 빠졌다. 오늘 그 모든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오빠를 재밌게 해줄 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사연자는 "안녕하세요. 저는 4수생이다. 그런데 정말 아까운 점수 차로 5수생이 될 것 같다. 너무 속상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 너무 무기력한데 이런 게 번아웃이냐"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공유는 "이런 얘기들이 나오면 조심스러워진다. 본인 스스로가 번아웃이라고 느끼는데 저는 제가 번아웃이라고 못 느꼈다. 나중에 지나고 '내가 번아웃이 왔던 거였구나' 알았다"며 "이분은 본인이 번아웃이라는 걸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는 것 같다. 충분이 역경을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말씀드리고 싶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사진=유인라디오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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