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 tripleS Hatch!)가 열도를 사로잡았다.
27일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의 일본 디멘션(DIMENSION·유닛) 트리플에스 핫찌!의 데뷔 싱글 '언타이틀(Umtitled)'이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집계 기간 18~24일)에서 4위에 오르며 특별한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싱글 차트에선 내로라하는 현지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유일한 K팝 걸그룹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데뷔 첫 날 오리콘 데일리 4위를 비롯해, 첫 주차 오리콘 주간 4위에도 트리플에스 핫찌!의 이름이 오르며 이들을 향한 비상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지난 20일 일본 데뷔 싱글 '언타이틀'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일본 지상파 TBS의 'CDTV 라이브! 라이브!'에도 출연해 '언타이틀'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이들은 '언타이틀'을 통해 청춘은 항상 즐겁고 빛나 보이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고독, 불안, 질투, 그 모든 것이 청춘이라는 선언과 함게, 미래를 향해 달려가자는 응원을 건넨다.
한편, 트리플에스 핫찌!는 앞서 그래비티(Gravity·팬들의 투표)를 통해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이 활동 멤버로 확정됐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현지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으로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모드하우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