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짝' 남자 3호와 여자 6호가 최종 커플에 성공했다.
지난 5일 SBS '짝'에서 남자 3호는 처음 관심을 보였던 여자 4호가 아닌 여자 6호에게 호감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자 6호는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남자 3호의 마음이 여자 4호에게 있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다.
남자 3호는 여자 6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이를 알 리가 없는 여자 6호는 쌍둥이 동생 여자 7호와 함께 데이트를 나갔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세 사람은 함께 바람을 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남자 4호는 여자 6호와 7호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남자 4호는 "이제 여자 6호만 찍어봐요"라며 은근슬쩍 여자 7호에게 빠져줄 것을 요청했고 여자 6호만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하지만, 여자 7호는 "여자 4호의 무슨 모습이 마음에 들었느냐?"라며 추궁했고 여자 6호마저 남자 3호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채 "왜 여자 4호가 좋아요?", "여자 4호가 남자 1호와 함께하게 됐다"며 긴장하라는 등의 엉뚱한 질문만 해 남자 4호를 속타게 했다.
그러나 애정촌 마지막날, 남자 3호는 여자 7호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고 여자 6호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쌍둥이자매 중 언니인 여자 6호는 남자 3호와 커플이 됐지만, 동생인 여자 7호는 남자 6호를 거절하며 최종 커플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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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짝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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