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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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결혼' 김범수, '♥11살 연하 아내' 최초 공개 "화장 안 해도 예뻐" (아빠는 꽃중년)[종합]

기사입력 2024.11.21 23:04 / 기사수정 2024.11.21 23:04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아나운서 김범수의 11살 연하 아내가 최초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9회에서는 게스트로 신아영이 스튜디오에 출격하는 와중, 이지훈과 김범수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김범수는 영상 시작부터 한껏 차려입은 채 설레는 얼굴로 차에 올라타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구냐고 묻는 제작진에 그는 "쉿. 비밀이다. 저에게 정말 소중하고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미지의 상대를 설명했다.

알고보니 그는 11살 연하의 아내. 방송 최초 공개라고 밝힌 만큼 아내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범수는 멀리서부터 아내를 발견한 뒤 "오 예쁜데"라며 연신 감탄을 뱉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가 "얼마나 고마운 분이냐"라고 하자 김범수는 "저를 구제해준 분이다"라며 순순히 인정했다.

"옛날엔 정말 에뻤다"라는 김범수의 말에 신아영은 "옛날엔 설레게 예뻤고, 지금은 우아하게 아름다우시다 라고 해야한다"라며 조언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이걸 가르쳐야 하냐"라며 일침을 날렸다.



김범수가 아내와의 나이차이가 11살이라고 밝히자, 김구라는 "그럼 잘해요. 눈치 좀 챙기고"라며 조언했다. 이어 김용건이 신성우에 "성우 씨도 나이 차이 나지 않냐"라고 하자 신성우는 "저는 아주 잘해야한다"라며 머쓱해했다. 신성우의 아내는 17살 연하.

이어 김용건은 "나는 좀 더더더더더"라며 압도적인 나이차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딘가로 이동하던 두 사람. 김범수는 오랜만에 화장을 한 아내에 "화장해도 예쁘고 안 해도 예쁘다. 이쪽 좀 봐라. 멀리서 보는데 빛이 나더라"라며 연신 주접 멘트를 날렸다.

이에 김범수의 아내는 "남들이 들으면 팔불출이라고 한다. 제 눈에 콩깍지다"라며 받아치다가 "그만하라고. 1절만 하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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