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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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몬, 아들상에 눈물…"외국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기사입력 2024.11.21 10:22 / 기사수정 2024.11.21 10: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진시몬이 막내아들을 떠나보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새 영상에는 진시몬이 출연했다. 그는 최근 아들상을 당했다며 눈물로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진시몬은 "근래에 누가 돌아가셨냐"는 질문에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며 "아이가 가고 나서 장례 치르고 49재도 안 지났다"고 답했다. "정말 조용히, 지인들끼리 아이를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진시몬은 "혼자 외국에서 살았는데 혼자 있다가 심장마비가 왔다. 늦게 발견됐다"며 사망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제가 새벽 7시 비행기로 갔을 때는 이미 (세상을) 떠났더라. 가는 모습을 못 봤다. 너무 미안했다"는 말로 아들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혀 더욱 안타깝게 했다. 

특히 그는 아들을 떠올리며 "저는 걔가 어떤 걸 해도 믿어줬다. 얼마나 외로울까. (아들에게) 힘이 되려고 노력은 많이 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까 애가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그러면서 세상을 떠난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베짱이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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