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은가은, 내년 4월 결혼…트로트 부부 탄생 "'신랑수업'으로 결혼 과정 공개"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이 결혼한다.

20일 박현호와 은가은이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신랑수업' 측은 "'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내년 예정된 결혼식 준비 과정을 '신랑수업'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당시 박현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올해 프로그램에서 만나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고, 은가은 측도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신랑수업'에 출연하며 실제 커플의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이들의 결혼 준비 과정은 '신랑수업'을 통해 전해지며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992년 생인 박현호는 2013년 탑독 미니 앨범 'Dogg's Out'로 데뷔 후 트로트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박현호와 같은 해인 2013년 싱글 앨범 'Drop it'으로 데뷔한 은가은은 박현호보다 5살 연상인 1987년 생으로,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7위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