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감성이 담긴 신보 트랙리스트 오픈, 컴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SEMICOLON)'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앨범과 동명의 트랙 '세미콜론'부터 'Old & Wise', 'Rhythm, 이 밤은', '영원하라'까지 총 4곡이 담긴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전곡의 가사를 이원석이 직접 작업한 데 이어 3번 트랙 'Rhythm, 이 밤은'에는 데이브레이크 멤버 전원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1번 트랙 '세미콜론'에는 최근 김재중의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작업에 참여한 Zeenan이 참여했다.
1번 트랙과 2번 트랙 '세미콜론', 'Old & Wise'에는 엄정화, 수지, 하성운 등 수많은 아티스트 앨범 작업에 참여한 스페이스카우보이(SPACECOWBOY)가 함께한 가운데, 4번 트랙인 '영원하라'는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탄생시킨 모노트리의 황현 프로듀서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4번 트랙 '영원하라'는 콘서트에서 공개된 후 팬들이 오랫동안 발매를 기다려왔던 곡인 만큼 더욱 뜻깊은 앨범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랙리스트 공개에 앞서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신보를 아우르는 'Theme Note (테마 노트)'를 공개, '함께해온 어제와 다가올 내일을 잇는 세미콜론'이라는 뭉클한 메시지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2월 10일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 발매 후 28일과 29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세미콜론'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