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새롬의 언급으로 전 남편인 셰프 이찬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새롬은 1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얘기했다.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상대도 유명인이고 그분도 재혼 후 잘 지낸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지키고 싶은 마음이다. 배려하고 싶어서 굳이 (이혼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민폐 끼칠까봐"라는 말로 그간 이혼 얘기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이찬오가 재혼을 했다는 것. 이찬오가 이혼 후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기에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 이에 재혼 사실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찬오는 김새롬과 이혼 2년 만인 2019년 연상의 국내 유명 기업 임직원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2020년 재혼 소식을 알린 그는 한 매체를 통해 2017년부터 알고 지냈으며, 2019년 가족과 친지만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특히 그는 "제 인생이 태풍 한 가운데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는데 아내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지금도 내 인생의 큰 버팀목"이라면서 "나쁜 일에 휘말리기도 했던 나를 차분한 성격으로 이끌어주고 있다"고 아내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재혼 소식을 알린 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이찬오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을 찾아 그와 인증샷을 남기면서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찬오는 현재도 양재천 인근에서 해당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한편 김새론이 출연 중인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JTBC, TV조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