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전했다.
최동석은 1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1년에 한번씩 허리가 말썽이다. 이틀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주고 한의사 동생한테 침맞고 걷기 시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누워서 받아먹기만 하니 살이 올랐을 것 같지만 겨울에도 다이어트는 계속해야 하는 거 아시죠?"라고 덧붙이며 아픈 와중에도 관리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허리보호대를 착용하고 아픈 허리를 보호 중인 최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가운데, 친구의 도움을 받아겨우 호전됐다는 최동석의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이혼을 알린 뒤 공개적 갈등을 겪었다. 양육권과 친권을 박지윤이 가져간 가운데 최동석이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드러낸 것.
또한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으며, 최동석은 박지윤의 지인 B씨에게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갈등은 현재진행형인 상태다.
사진= 최동석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