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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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내부첩자, 알고보니 이성재 동기?

기사입력 2011.10.11 23:40 / 기사수정 2011.10.11 23: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경찰청 내부 첩자가 강주민(정동진 분)임이 밝혀졌다.

4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6회에서는 칠성이 남긴 계좌번호를 추적해 최희곤과 관련된 전직 감사원 간부 체포 작전을 펼쳤다.

본청 정보수사국장인 한상수(최정우 분)가 정률(이성재 분)의 요구대로 경찰청에서 사건을 너무 급히 닫은 경향이 있다며 재수사를 요청, 영장을 발부하고 특공대를 보낸 것이다.

이에 잔심 한국장을 의심하던 정률은 오해를 풀게 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정률은 앞서 수사를 펼치다 살해된 안동철(장원영 분) 사건을 떠올리며 이중 작전을 펼치기로 결심, 수사9과는 해경의 직원을 간부로 꾸며 차에 태운것으로 위장하고, 김선우(최시원 분)와 이수윤(이시영 분)에게 따로 간부를 빼돌리게 지시한다.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눈치를 챈 정덕수(김정배 분) 일당은 도주를 하고, 이 과정에서 영화를 방불케 하는 파워 총격전이 그려졌다.

도주하던 정덕수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경찰을 보고 흠짓 놀라나 강주민(정동진 분)임을 알고 "놀랬잖습니까"라고 말하며 이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결국, 내부첩자는 정률의 동기이자 선의의 라이벌 관계에 있던 본청 특공대 경정 강주민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강주민은 안도하는 정덕수에게 총상을 입히고, 완전히 제거하려 한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수사9과에 지원을 아끼지 않던 강주민이 내부첩자라니 놀라운 반전이다", "최희곤은 과연 누구인가? 혹시 강주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선우는 자신의 아버지 배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를 보고 싶지 않다며 분노를 표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동진, 이성재, 김정배ⓒ KBS 2TV <포세이돈>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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