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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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래, '흑백요리사' 조기탈락 심경 "창피했다…이렇게 히트할 줄 몰라" (강연자들)

기사입력 2024.11.18 05:4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강연자들' 여경래 셰프가 '흑백요리사'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 댄서 모니카,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강연자로 출연해 '이 길이 내 길일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여경래 셰프는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관련 이야기도 전했다. 오은영은 "일찍 탈락하지 않았나"라고 직구를 날렸고, 여경래는 "이렇게 히트할 줄 몰랐다. 그럴 줄 알았으면 정신 차려서 오래갈 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1월 '흑백요리사'를 촬영했다는 여경래는 "당시엔 24시간 있으면, 끝나고 나면 다음날 6시 정도"라고 말해 촬영 강도를 짐작케 했다. 이어 그는 "떨어졌어도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집에 가서 잘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도 이야기했다.

출연 이유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제안했을 때, 웃으면서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라고 했다. 가만히 생각하니, 참가하면 재밌겠다 싶어 장난삼아 했다"고 했다. 이내 여경래는 "자신감도 있었는데 한 방에 그렇게 갈 줄은 생각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또 그러면서 그는 "당시엔 저도 사람인지라 창피했다. 빨리 그 자리 벗어나고 싶었고 집에 가고 싶었다"고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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