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05 22:32 / 기사수정 2007.07.05 22:32
[미들스타리그] 기말고사 휴식기 중간점검
함박-옥련-인송-용현중 승점 1점차 혼전 등 막판까지 본선티켓 치열경쟁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인천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인 '미들스타리그 2007가 예선리그 1~2경기를 남겨 둔 가운데 학교마다 기말고사를 치르느라 1주일 휴식기를 보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지엠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7'는 역대 최다인 64개 학교가 참가, 각 4개교씩 16개 그룹으로 홈 앤드 어웨이로 6경기씩을 치르는 예선리그에서 인천중과 마전중이 5연승으로 32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팀이 가려지는 그룹도 있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32강 진출 확정 '느긋'
이준영 그룹의 인천중과 전재호 그룹의 마전중이 5연승으로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장경진 그룹의 연화중, 방승환 그룹의 동인천중, 라돈치치 그룹의 구월중, 드라간 그룹의 효성중, 김학철 그룹의 계양중 4승1무로 조 1위에 올라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 윤원일 그룹의 서운중 3승2무, 김상록 그룹의 부평동중 3승1무로 예선리그를 통과했으며 이동원 그룹의 부원중, 박재현 그룹의 구산중과 노중건 그룹의 남동-만월중 2승3무로 본선 대열에 합류했다.
막판까지 혼전
각 그룹별로 본선 진출팀이 윤곽을 드러냈지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의 당락이 결정되는 혼전을 벌이는 그룹이 있어 미들스타리그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올 시즌 미들스타리그의 최대 혼전그룹은 함박, 옥련, 인송, 용현중이 속해있는 서기복 그룹이다. 함박중이 2승2패, 승점 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다른 학교도 1승2무1패, 승점 5점으로 남은 두경기 승패에 따라 32강 진출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또 데얀 그룹의 송도, 신흥, 인천남중과 임중용 그룹의 검단-서곶중 3승1무1패와 검암중이 3승2패로 승점 1점차로 치열한 상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엠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6월28일~29일 전적
6월29일
△송도중 3 - 0 인천남중
(득점=김동현, 안영균, 유은상 이상 송도)
△인천중 4 - 0 연수중
(득점=오수환, 임준태 인천중 자책골 2골 이상 인천)
△청학중 3 - 3 선학중
(득점=최민우 2골, 구교현 이상 청학, 서보상 2골, 이준화 이상 선학)
△청량중 2 - 1 연성중
(득점=우민수, 이선우 이상 청량, 노시찬 연성)
6월28일
△청천중 3 - 4 부원중
(득점=곽대현 2골, 조창현 이상 청천, 김정연, 박준영, 조재근, 청천중 자책골 이상 부원)
△석정중 4 - 2 만수북중
(득점=박용현 2골, 최용운, 김주상 이상 석정, 전두병, 최현광 이상 만수북)
△마전중 3 - 1 당하중
(득점=노성현 2골, 김종훈 이상 마전, 권용범 당하)
△인주중 2 - 4 관교중
(득점=고현민, 박창욱 이상 인주, 김도연 2골, 김지훈, 윤준한 이상 관교)
△동인천중 2 - 0 인하사대부속중
(득점=윤성민 2골 동인천)
△연화중 3 - 2 신송중
(득점=김현진, 손수용, 최동근 이상 연화, 김대호, 이예찬 이상 신송)
△원당중 3 - 1 백석중
(득점=김태현, 손민호, 백석중 자책골 이상 원당, 정동혁 백석)
△상인천중 1 - 4 구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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