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서울 동북부영웅시대'가 김장 행사에 참여했다.
14일 임영웅 팬클럽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2024년 노원교육복지재단 희망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행사는 노원구 내 중증 장애인들과 저소득층 905세대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870만 원을 후원했고, 회원 30여 명은 김치 담그기 행사에 직접 참석해 일손을 보탰다.
노원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고, 등록 장애인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이웃에 관한 배려와 나눔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곳에 자리 잡은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2021년도부터 꾸준히 지역 내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앞으로도 임영웅의 노래를 통해 받은 위로와 감동을 꾸준히 나누면서 뜨겁게 응원하는 팬클럽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2023년 1월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이들의 누적 기부액은 1억 5,449만 원에 달한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