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의 컴백이 연기돼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앞서 오는 5일 발매 예정이었던 '소녀시대'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의 앨범과 함께 컴백이 연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한 음반 판매 관계자는 "30일 오후에 갑자기 유통사로부터 소녀시대의 음반이 연기됐다고 연락이 왔다"며 "미뤄진 발매 날짜도 아직까지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는 '더 보이즈' 앨범을 예약했던 구매자들에게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소녀시대 3집 앨범 발매가 10월 중순으로 연기됐다'는 사과 문자를 발송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기다리다 목 빠질 듯", "갑자기 연기되다니 내심 섭섭하다", "소녀시대 새 노래 빨리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 정규 3집 '더 보이즈'는 세계 3대 프로듀서이자 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테디 라일리가 오직 소녀시대를 위해 만든 노래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리듬, 독특한 구성의 화음에 테디 라일리만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어번 댄스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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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