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1 00:41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3에서 민훈기가 잇따른 실수로 심사 위원의 혹평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첫 생방송 무대에서 민훈기는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를 열창했다.
민훈기는 자신이 태어난 해인 1989년의 히트곡을 불러 새로운 느낌을 줬다.
사랑했던 여자를 생각하며 노래를 부른 민훈기는 세련된 느낌을 살려 무대를 이어갔으나 고음부에서 음이탈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민훈기의 무대에 대해 이승철은 "감정표현과 하이톤 모두 좋았지만, 비음이 강조됐고 가성의 파열음이나 전조에서 불안했다"이라는 지적과 함께 81점을 줬다.
심사위원 윤미래는 "목소리 톤은 기대대로 좋았지만, 음정이 불안한 부분이 있었다. 본인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했어야 했다"는 평과 함께 85점을 줬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본인과 맞는 선곡을 했지만, 전조 등 어려운 부분은 여지없이 틀렸다. 좋은 곡이었음에도 노래 속의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혹평하며 76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줬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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