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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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화상회의 솔루션 '2종 선보여…'밋업 2'-'Logitech Extend'

기사입력 2024.11.04 23:1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로지텍이 화상회의 솔루션 2종을 선보였다.

4일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은 화상회의 솔루션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AI 기반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컨퍼런스 카메라 '밋업 2(MeetUp 2)'와 안드로이드 및 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 'Logitech Extend'이다. 2종 모두 USB 연결을 통해 간편한 설치와 유연한 BYOD 회의 참여를 지원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밋업 2'는 PC 및 BYOD 기반의 간단한 설정과 설치, 손쉬운 원격 관리로 소형 회의실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고급 AI 지원 오디오 및 비디오 기능이 적용돼 회의 참여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이 제품은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AI 기반의 '라이트라이트 2(RightLight 2)' 기술로 희미한 조명 및 역광에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표현한다. 또한, AI 그룹 뷰와 그리드 뷰 기능을 활용해 최대 6명을 하나의 프레임에 노출하거나, 프레임을 분할해 각 프레임당 한 명씩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스피커에는 '라이트사운드 2(RightSound 2)'가 적용돼 카메라로부터 다양한 거리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소음을 구분하고 억제해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또한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아 호환성도 갖췄다.



설치 및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USB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PC와 모니터에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 마운트를 통해 디스플레이, 테이블, 벽 등 회의실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Logitech Extend'는 안드로이드 및 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로, 이용자가 추가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USB 연결을 통해 노트북 및 모바일 장치에서 간편하게 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USB-C 단일 케이블로 '밋업 2'를 포함해 '랠리 바(Rally Bar)', '랠리 바 허들(Rally Bar Huddle)' 등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제품들과 호환할 수 있다. 그리고 테이블 측면(MX) 박스에 표준 USB-C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 노트북 또는 모바일 장치에 최대 100W의 전원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케이블을 거치할 수 있는 자석 도크와 테이블에 케이블을 통과시킬 수 있는 그로밋 어댑터로 깔끔한 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화상회의 장치 관리를 지원하는 로지텍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 '로지텍 싱크(Logitech Sync)'로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원격 근무가 보편화된 시기에 사용자들의 다양한 형태의 업무 스타일 및 환경을 지원하고, 협업 공간의 인프라를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로지텍은 간편하고 편리한 연결로 누구나 동등하고 손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로지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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