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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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논란, 음식은 음식?…'사생활·횡령' 트리플스타 향한 엇갈린 시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04 08: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사생활부터 여러 논란에 휩싸인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을 향한 여러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3일 트리플스타가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트리플스타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TOP3까지 오르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전처 A씨와 양다리를 걸친 B씨에게 사생활 폭로를 당했다. 

A씨는 트리플스타를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명품 가방을 지인에게 선물했고, 면접을 볼 기회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B씨와 양다리를 걸친 사실과 협박성 발언을 한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레스토랑의 공금을 빼돌렸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A 씨가 37억 원에 달하는 전세집을 홀로 준비했다' 등의 내용이 추가로 폭로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을 근거로 한 누리꾼은 경찰에 고발했음을 밝혔으며 강남경찰서가 내사에 착수했다. 



누리꾼들은 트리플스타의 출연 취소를 검토해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서울시는 변동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 결국 행사가 그대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트리플스타는 포토타임에도 참석하는 등 행사를 끝까지 마무리했으나 다소 굳은 표정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시 실망이다", "뻔뻔하다" 등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행사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트리플스타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거나, 셰프 이슈는 제외한 채 트리드(트리플스타의 식당)의 음식만 언급하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 현장 취재에 따르면 트리플스타의 현재 논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해당 행사가 트리플스타의 단독 행사가 아닌 모수의 여러 셰프들이 모여 진행되는 만큼 취소가 어렵거나 참석이 불가피한 경우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 1일에 진행된 트리드의 12월 예약은 오픈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 예약마감이 되는 등 여전히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과 "본업만 잘하면 된다" 등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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