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앞두고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서동주는 "요즘 나는 정말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생활이 안정적인 것도 아닌데 참 행복하다. 이것이 나이 마흔을 넘기면 찾아오는 내면의 평화인 것일까.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너무 멋져요", "심쿵했어요", "좋아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자유롭게 연애 중인 근황을 공개해 오던 중 지난 8월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주세요"라며 직접 비연예인 남성과의 재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서동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