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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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3 프로젝트' 이미 시작됐다!…KIA 日 오카나와 마무리캠프 4일 스타트→신인 김태형 포함 31명 '구슬땀'

기사입력 2024.11.03 20:28 / 기사수정 2024.11.03 20:28

2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5차전 경기, KIA가 삼성에 7:5로 승리하며 7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5차전 경기, KIA가 삼성에 7:5로 승리하며 7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올해 구단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소화한다. 타이거즈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들이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KIA 구단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무리캠프에는 2025년 신인 선수 7명(투수 김태형, 나연우, 양수호, 최건희, 내야수 임준현, 외야수 박재현, 박헌)을 포함해 총 31명이 참가해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진행한다.

2024시즌 종료 후 KIA에 새롭게 합류한 김주찬 벤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이번 마무리캠프부터 선수단과 함께한다. 또한 한국시리즈 우승반지를 낀 투수 김기훈, 내야수 김규성, 변우혁, 외야수 박정우도 마무리캠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무리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4일 인천국제공항(OZ172편)을 통해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11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한 덕수고 김태형이 1라운드 5순위로 KIA에 지명된 뒤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1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한 덕수고 김태형이 1라운드 5순위로 KIA에 지명된 뒤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5차전 경기, KIA가 7:5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7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이뤄냈다.  경기 종료 후 KIA 김선빈이 한국시리즈 MVP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5차전 경기, KIA가 7:5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7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이뤄냈다. 경기 종료 후 KIA 김선빈이 한국시리즈 MVP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024 한국시리즈 MVP' 김선빈을 포함한 선수 8명은 일본 가고시마로 향한다. KIA 구단은 "투수 김대유, 이준영과 야수 최형우, 김선빈, 서건창, 이창진, 박찬호, 이우성은 박준서 트레이너 코치와 함께 4일부터 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회복훈련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KIA 2024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참가 선수 명단

코칭스태프(18명) : 손승락, 김주찬, 타케시, 홍세완, 조재영, 김민우, 정재훈, 이동걸, 이해창, 윤해진, 김동후, 김민기, 조희영, 황종현, 김상훈, 방석호, 조승범, 박규민

투수(13명) : 강동훈, 김기훈, 김민주, 나현수, 성영탁, 오규석, 유승철, 유지성, 이도현, 김태형(신인), 나연우(신인), 양수호(신인), 최건희(신인)


포수(3명) : 신명승, 이상준, 주효상

내야수(9명) : 강민제, 김규성, 김두현, 박민, 박상준, 변우혁, 오선우, 황대인, 임준현(신인)

외야수(6명) : 김석환, 박정우, 예진원, 이영재, 박재현(신인), 박헌(신인)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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