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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호 '엑스재팬' 극찬, "메틀+팝+비주얼 갖춘 세계적 수준 밴드"

기사입력 2011.09.30 09:5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나가수'의 자문위원장 장기호 교수가 엑스재팬의 리드보컬 토시를 극찬했다.

장기호 교수는 엑스재팬의 신곡 'Jade'를 모니터한 후 "동양인으로서 나오기 힘든 음색이면서도 영미 록커들에게서 찾을 수 없는 독특함이 느껴진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 않았으며,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지도 강하게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오는 10월 28일 내한공연을 갖는 엑스재팬에 대해 장기호는 "록의 정신이 면면히 살아있고, 그러한 록스피릿을 완성 시킬 수 있는 기술과 호흡을 겸비하고 있다"며 "강렬한 메틀을 기반으로 팝적인 부분, 비주얼한 요소를 두루 갖춘 세계적 수준의 밴드"라고 평했다.

장기호 교수는 13년째 서울예술대 실용음악학과 교수이자 최근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수이기 이전에 퓨전재즈그룹 빛과소금의 멤버다. 
 
지난 6월에는 박성식과 함께 빛과소금으로 16년 만에 재결합해 창단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특히, 우여곡절 끝에 10년 만에 재결성된 엑스재팬과 진한 동질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재팬은 지난 6월 28유럽투어를 시작한데 이어 남미투어에서도 솔드아웃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상해 북경 홍콩 타이페이 방콕등에서 벌이는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빛과 소금, 엑스재팬 ⓒ KR홀딩스 컴퍼니 제공]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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