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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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망언 심각하네…"예쁘다는 말, 이해 안될 때 많아" (리무진 서비스)[종합]

기사입력 2024.10.30 10:09 / 기사수정 2024.10.30 10:0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살아보고 싶은 얼굴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외모를 평가했다.

29일 'KBS Kpop' 유튜브 채널에는 '리무진 서비스' 웹예능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리나는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고, MC 이무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무진은 카리나에게 "카리나 씨가 'AI상'을 만들어냈다고 알고 있다. 카리나 씨로 시작된 새로운 신조어인데 인간적으로 이게 궁금했다. 카리나도 혹시 다른 사람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카리나는 "저 엄청 많이 한다"고 답했고, 이무진은 "왜요? 만족이 안되냐"라고 물었다. 

카리나는 "호불호가 갈리는 얼굴이라고 생각해서 예쁘다고 해주시는 거 너무 감사하지만 이해가 안될떄가 많다"라고 외모 망언을 했다.

이무진은 이해가 안된다는 듯 "그럼 본인 얼굴보다 예쁜 얼굴로 살고 싶어서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카리나는 "그런 분도 계시고 아니면 저는 날카로운 느낌이니까 동글동글 서글서글하신 분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진짜 좋아하는 얼굴은 신민아 선배님, 전지현 선배님, 신세경 선배님. 분위기 있는데 고전 미인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무진은 "막 그렇게 순둥순둥한 상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카리나는 "그건 다른 케이스"라며 "순둥순둥한건 박보영 선배님 . 기회가 있다면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 이무진은 "저는 무조건 제 얼굴로 살겁니다"라고 하자, 카리나는 "기회가 있어도? 하루인데?"라고 물었다.

이무진은 "하루를 제가 언제 붙였냐"라고 이야기했고, 카리나는 "저 하루 붙은 줄 알고 대답한 거다. 그럼 저는 안 바꾸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KBS Kpop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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