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25 22:1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성철이 여자 동료의 네일 아트를 받는 남친 사연에 발끈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는 '지옥 시즌2 감독 & 배우들에게 사심 없는 뽀뽀가 가능하냐고 물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MTG 문명특급' 게스트로 '지옥' 시즌2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성철·김현주·임성재가 출연해 재기 넘치는 토크를 이어갔다.
네 명의 게스트들은 니탓 내탓 고민상담 코너에서, 남친의 여자 직장 동료가 신경 쓰인다는 구독자의 사연을 듣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장 짜증났던 건 어느 날 남친을 만났는데 손톱이 예쁘게 정리가 되어있었다. 알고보니 그 직장동료분 취미가 네일아트더라. 재미 삼아 직접 손톱 정리를 해준 거라던데, 그럼 손을 계속 조물락 거렸을 거 아니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구독자는 남친에게 따져봤으나 "여자 동료의 평소 취미가 네일 아트였고, 자기만 해준 게 아니라 다른 동료에게도 네일을 해줬다"라며 되려 황당해했다고.
사연을 들은 김성철은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건 각종 음모론보다 잘못 된 거다"라며 구독자 편을 들었다.
연상호 감독도 거들며, "이건 당장 헤어져야 한다. 사심만 없으면 다 되냐. 뽀뽀했는데도 사심이 없으면 되는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성철이 열받은 목소리로 "야 뽀뽀 한 번 하자 사심 없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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