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트레이너' 김경필 "부자의 기준? 근로 활동 없이 현재 생활 유지 가능해야"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부자되는 비법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 김경필과 함께 한 주의 이슈 키워드를 살펴보는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제가 사람을 잘 못 믿는다. 머니 트레이너인데 빚 많고 부자가 아니면 안된다. 직접적으로 묻겠다. 부자시냐"라며 김경필에 질문했다.

이에 김경필은 "부자다. 그런데 부자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다. 내가 지금 한 달에 쓰는 생활비 있지 않냐. 근로 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몇 년간 유지 가능한지가 관건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적은 돈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면 이미 부자다. 절대 기준으로 나눌 수 없다"라며 부자의 개념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제가 생각하는 부자의 조건은 노후 대비가 되어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자식들한테 기대지 않을 수 있는 정도"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하자 김경필은 "제가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린 거다. 그래서 제가 부자라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