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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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르니버스'서 촌캉스 떠났다…'6시 내고향' 짬밥 살아있네

기사입력 2024.10.24 08:1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인기 자체 콘텐츠 '르니버스'가 3개월 만에 돌아왔다.

르세라핌은 지난 23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버라이어티 예능 '르니버스' 48화 '핌밀리가 떴다 1편'을 게재했다.


'르니버스'는 매주 신선한 구성과 다양한 도전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정규 예능 콘텐츠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활동 기간 잠시 휴지기를 가진 뒤 3개월 만에 재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촌캉스'(농촌+바캉스)를 떠난 르세라핌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할머니 댁에 온 것 같다"라며 시골집의 정취를 만끽했고, 일바지로 갈아입고서 마을 곳곳을 누볐다. 지난 9월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밭일 체험을 했던 멤버들은 녹두 따는 법을 알려주는 등 농촌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르세라핌은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두 손을 걷어붙이고 요리에 나섰다. 멤버들은 서툰 솜씨지만 구글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제미나이(Gemini)의 도움을 받아 메뉴를 하나씩 완성했고 김치찌개, 비빔국수, 계란찜, 볶음밥 등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진수성찬이 차려졌다. 다섯 멤버는 "너무 맛있다", "우리 팀워크가 미쳤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영상은 본격적인 '촌캉스'의 시작을 알리며 마무리돼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르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의 '베스트 푸시'(Best Push),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K-팝'(Best K-Pop)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사진=쏘스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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