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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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재벌가 제치고 주식부호 7위 '등극'

기사입력 2011.09.28 12: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상장사 주식부호 7위에 올랐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811개 상장사 중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0억원 이상의 주식보유자는 16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김택진 대표는 1조8408억원으로 종합 순위 7위에 올라 개인 통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주가 폭락으로 재벌가 출신 부호들의 주식 자산이 후퇴한 반면,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국내 증시가 6% 가까이 급락한 지난 23일에도 상승 흐름을 보이며 34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국내 최대 주식부호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7조6331억원으로 1위 자리는 지켰지만, 연초 9억2769억원 대비 1조6438억원(17.7%)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택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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