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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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BTS 정국 커버곡 준비…55세도 이만큼 할 수 있어"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4.10.22 11:29 / 기사수정 2024.10.22 12:0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가 정국의 커버곡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BTS 정국의 노래를 커버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알렸다. 그는 "얼추 다 했다. 디테일만 잡으면 된다"라며 마무리 단계임을 전했다.

이어 "제 나이가 55세다. 55세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다. 곧 보실 수 있다. 깜짝 놀라실 것"라며 커버곡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명수는 과거 오비 베어 팬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당시 어린이 회원권이 오천 원이었는데 어머니가 그때 돈 없어서 안 해줬다. 시장에서 가짜 모자 사주셨다. 그땐 다들 없이 살던 때라 그런 게 허용이 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눈물 없이는 못 듣는 이야기다"라는 김태진의 말에 박명수는 "어머니께 한 소리 해야겠다. 좀 더 열심히 돈 버셨으면 살 수 있었을 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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