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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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출연료 루머→불화…끊이지 않는 뒷이야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22 16: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 8일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비하인드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는다. '흑수저' 셰프는 80명, '백수저' 셰프는 20명이 경쟁한다. 

'흑백요리사' 톱8에 진출했던 정지선 셰프는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출연 계기와 출연료 등 비하인드를 풀었다.



100명의 경쟁에 신기함을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정지선은 출연료가 기본료라고 알렸고, 박명수는 100~200만 원 정도인지 궁금해했다. 알고 보니 그 정도도 안 된다고.

또 정지선은 "출연자마다 출연료가 다르다고 알고 있다. 서로 공개는 안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흑백요리사' 백수저들의 출연료가 2.5억에 달한다는 루머가 퍼졌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출연료는 똑같다. 출연료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편집된 부분을 시청하다 보니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 간의 불화, 안성재와 참가자 최현석의 불화, 갑자기 변한 규칙으로 인한 안유성의 방출 등 여러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안성재는 백종원의 유튜브에 직접 출여하는가 하면, JTBC '뉴스룸'에서는 "합은 안 좋았지만 백 대표는 이런 기준, 저는 또 이런 기준이 있어서 심사 각도가 달라서 더 공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성재는 '혐관' 케미를 형성한 최현석 셰프를 떨어뜨릴 생각에 신났다는 짤을 얻기도 했다. 그는 화보 인터뷰에서 "그게 제일 억울하다"라며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한 행동이 아니고, 나름의 애정 표현이었다. 뒤에서 미소 짓고 있는 사진도 멋있다는 생각이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 역시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이 걱정하실 부분도 있겠지만 그 걱정만큼은 아니었다. 셰프님들 다 사이 좋으시고 저희와도 잘 지낸다"며 여러 불화설을 일축했다.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화제성을 입증한 '흑백요리사'는 출연 셰프들의 식당이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 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까지 확정한 상황,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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