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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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절친' 강유미와 불화설 밝혔다…"19금 싫어해서 갈라섰다" (김구라쇼)

기사입력 2024.10.18 18:2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안영미가 절친 강유미와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16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쇼 '전체관람가' [김구라 쇼 EP.1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안영미가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토크를 시작하며 코미디언 강유미의 근황을 묻는 김구라에 안영미는 "지금 거의 200만 유튜버다"라고 답했다.

"원래 '미미채널' 같이 하지 않았냐"라는 김구라의 말에 안영미는 "원래는 같이 하다가 유미가 따로 팠다. 근데 그렇게 하고 더 잘됐다. 유미가 19금 자체를 안 좋아한다. 그래서 찢어진 것"이라며 두 사람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이어 "나는 원래 19금 ASMR을 하려고 했다. 어묵 빨아먹고 그런 걸 하려고 했는데 유미는 '나 그럼 안 할래' 이랬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안영미쇼 전체관람가슴쇼' 타이틀을 보던 김구라는 "유미가 이런 걸 싫어하지 않느냐. 나도 이런 걸 싫어한다. 한 번 하면 괜찮은데 지금 거의 8, 9년째 하고 있는 거 아니냐. '라디오 스타'에서도 이런 걸 하고. 이거밖에 없었냐"라며 일침을 날렸다.



안영미는 "원래는 싸이의 '흠뻑쇼'를 활용해서 지었다가 송은이 선배한테 반려당했다. 그러다가 안영미랑 전체관람가는 잘 안 어울리는 단어니까 이걸 붙이고, 가슴을 뺄 수 없어서 뒤에다 살짝 넣은 거다. 90분 내내 가슴쇼만 하는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90분 동안 가슴쇼 하면 너 환불해줘야 한다. 이래서 네 남편이 한국에 안 들어오는 것 같다. 가슴춤으로 할 수 있는 게 400가지나 있다고 하니까"라며 질색했다.

이에 안영미는 "남편이 허락했다. 가슴춤을 하든 누드를 찍든 상관 없다고 하더라. 남편이 허락해서 이렇게 하는 거다"라고 받아쳤다.


사진=그라구라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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